[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컬투쇼’에 가수 거미와 그룹 데이식스가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파워 FM 보이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거미는 타이틀곡을 결정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거미는 “원래는 ‘키스 이건 팁’이 타이틀곡이다”라며 ‘I I YO’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쇼’의 김태균 DJ와 정찬우 DJ는 “‘키스 이건 팁’은 정말 궁금하다. 강렬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곡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했다. 거미는 “강렬한 곡이다. 그런데 키스가 어떻게 팁이 될 수 있겠어요”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대답했다.
또한, 거미는 ‘컬투쇼’에서 이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거미는 “거미들의 곤충들이 빠지면 못 빠져나온다. 그 의미에서 이름을 거미라고 지었다”라고 밝혔다.
거미는 9년 만에 앨범을 발표했다. 거미는 “9년 만에 5집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리쌍의 길 오빠가 프로듀싱을 맡아 힙합적인 느낌이 난다”라며 브리티쉬 팝 발라드로 이번에는 이별 얘기가 아닌 희망적인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으로 데뷔한 거미는 이별 노래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꼽히고 있다. 애절한 목소리로 이별 노래를 불렀던 거미가 이번에는 색다른 분위기의 신곡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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