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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전 클리블랜드, '전반에만 86점'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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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전 클리블랜드, '전반에만 86점' 새 역사 썼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6.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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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3연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맞나 싶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맞이한 클리블랜드가 전반에만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사상 최다인 86점을 폭발하며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2016~2017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7전4선승제) 4차전에서 격돌하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스코어는 86-68 클리블랜드의 리드.

1쿼터에 NBA 파이널 팀 사상 최다인 49점을 몰아넣은 클리블랜드는 전반에만 86점을 몰아넣었다. 1981~1982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세운 81점을 넘어선 NBA 파이널 최다 기록이다.

86득점은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로 이뤄진 빅3가 동반 폭발하고 있기에 가능한 수치다. 1,3차전에는 러브, 2차전에는 어빙이 부진해 클리블랜드는 3연패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은 르브론이 22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어빙이 28득점 4어시스트, 러브가 17득점 4리바운드로 날아오르고 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22득점 4어시스트)의 분전에도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톰슨(6득점)이 부진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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