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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장과 도당산수목원 걷기 후 영화 재심·보안관이나 무료로 관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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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장과 도당산수목원 걷기 후 영화 재심·보안관이나 무료로 관람할까?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6.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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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1999년에 조성된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 초여름마다 수도권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도당산 수목원 옆에서 벌어진 부천백만송이 장미축제가 지난 11일 끝났습니다. 그러나 주말마다 방문객이 밀려드는 모습은 앞으로 한 동안 지속될 예정입니다. 야간에 LED 전구에 불이 켜지는 환상적인 광경은 없을지 몰라도 다채롭게 핀 장미꽃은 단박에 시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천 도당산에 조성된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에서 벌어지는 장미축제 기간에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도 열렸지요. 강원도 원주 장미축제도 지난 11일 완료됐고, 삼척 장미축제는 그보다 8일 이른 지난 3일에 끝났습니다. 내년부터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장미동원 가꾸기에 혈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천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우선 각종 공원이 눈에 띕니다. 

부천시박물관, 중앙공원,원미공원, 상동호수공원, 시민의 강, 계남공원,구지공원, 길주공원, 벌막공원, 복사골공원, 서촌공원, 석천공원, 소향공원, 약대공원, 안중근공원,진달래공원 등. 야경이 아름다운 부천 아인스월드도 명소입니다. 연말까지 세계야경 판타지 빛축제가 열리지요.

 

부천 둘레길 걷기도 흥미롭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향토유적 숲길은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부천수목원,원미산을 거처 소사역까지 9km이며 4시간 걸립니다.

 서울신학대학에서 하우고개, 정주중학교를 지나 송내역으로 가는 코스를 삼림욕길이라 합니다. 3시간짜리 코스입니다. 베르네천, 옹기박물관,백만송이 장미원, 아기장수바위,원미산 코스는 3시간 예상됩니다.

도당산 수목원

부천 맛집은 원미동과 오정동에 많습니다. 까치울먹거리촌도 좀 알려진 먹자골목입니다. 부천역 부근 로데오거리는 식당 등이 몰려 있는, 다소 시끌벅적한 지역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료영화 상영을 노려볼만합니다. 오는 21~22일 부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는 오후 7시 1회에 한해 정우와 강하늘이 주연한 영화 ‘재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정아트홀에서는 오는 27~28일 오후 7시30분에 영화 ‘보안관’ 1회 상영분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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