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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정글의 법칙' 유이X정은지, '정글 여신'들 케미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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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정글의 법칙' 유이X정은지, '정글 여신'들 케미 통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6.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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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정글의 법칙'에는 매번 '정글 여신'들이 존재했다. 남다른 활약을 펼쳐왔던 '정글 여신'들은 '정글의 법칙'의 인기를 이끌어 온 일등 공신이다.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도 정글 여신은 존재한다. 그것도 한명이 아닌 두 명이다. '정글의 법칙'에 다시 출연한 유이와 털털한 매력으로 예능에서 맹활약해왔던 에이핑크 정은지가 뭉쳤다.

'정글의 법칙'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정글 여신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정글의 법칙' 유이 정은지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유이는 '정글의 법칙'과 인연이 깊은 게스트다. 지난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유이는 큰 파도에 휩쓸려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런 부상이 트라우마가 될 만도 할텐데 유이는 또다시 정글을 찾았다.

유이는 "그 때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쳐서 미안했다. 이번에는 스스로 극복해 보고 싶다"며 '정글의 법칙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래서일까?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 유이는 지난 방송 당시 아시웠던 점을 해소하려는 듯 매사 열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헤어밴드로 머리를 질끈 넘기고 민낯으로 몸을 아끼지 않는 유이의 모습은 진정한 '정글 여신' 다웠다는 평가다.

유이의 도전정신 역시 돋보였다. 유이는 마이크로닷이 손질해준 뉴질랜드 성게알(우니)를 먹고 표정을 찡그렸지만 성게알이 맛있다는 김병만과 강남의 말에 또다시 한번 도전하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남성 출연진 못지 않은 사냥 실력과 생존력도 호평받았다. 

'정글의 법칙'에서 유이와 정은지는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유이는 아이돌 애프터스쿨 시절부터 '체육돌'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큰 키와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는 유이를 '꿀벅지'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런 유이이기에 '정글의 법칙'에서도 지치지 않는 모습이 돋보였다.

정은지는 '정글의 법칙'에서 유이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정글 여신으로 등장했다. 부산 사투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정은지는 남다른 털털한 태도로 정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지의 매력은 배려심에서 드러났다. 멤버들을 챙기기에 여념 없는 병만 족장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가 하면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유이를 살뜰하게 챙겼다.

굴욕 없는 하얀 피부와 정글에서도 여전한 '미모'는 덤이다. 정은지는 '정글의 법칙'에서 다른 예능에서 보여줬던 털털한 매력 외에도 여성스러운 매력과 다정함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글의 법칙'은 매번 정글여신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유이와 정은지의 활약에 이번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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