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TNS 스포테인먼트와 엘아이케이(LIK)가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산업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TNS 스포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엘아이케이와 스포테인먼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NS 스포테인먼트는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계층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으로써의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전문스포츠 시설 운영, 스포츠콘텐츠 프로덕션, 나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대석 TNS 스포테인먼트 대표는 “현재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 중인 만큼 불법 사행성 토토 및 불법 스포츠도박 클린 캠페인에도 적극 협조,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엘아이케이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ICT 유망 벤처기업이다. 스포츠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활용한 국내의 대표적인 스포츠 어플리케이션인 ‘레모니즈’와 ‘야광팬’을 운영하고 있다.

최진환 변용환 엘아이케이 대표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활용, 소셜미디어에 최적화된 스포츠 컨텐츠를 발굴하고 TNS 스포테인먼트와의 스폰서십 및 마케팅 협업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사업의 활성화 및 건전한 스포츠 예측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위한 모바일 기술 제휴 및 마케팅 경험에 관한 정보 교환 △ 스포츠 MCN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한 스포츠 영상 콘텐츠 제작과 이에 필요한 인력·정보 기술 협력 △ 소셜미디어에 최적화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의 기획·제작을 위한 업무 협력 △ 불법 스포츠 예측 근절 캠페인 진행 △ 각종 스포테인먼트 이벤트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의 업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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