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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의 간판' 김재범-왕기춘, 세기의 맞대결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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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의 간판' 김재범-왕기춘, 세기의 맞대결 성사되나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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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개최...인천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 겸해

[스포츠Q 강두원 기자] 한국 남자 유도의 '쌍두마차' 김재범(29·한국마사회)과 왕기춘(26·포항시청)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대한유도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2014 여명컵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재범이 같은 체급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왕기춘이라는 강력한 도전자로 인해 우승을 쉽게 거머쥘 수 있을지 미지수다.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이후 체중 조절에 실패하며 81kg급으로 체급을 바꿔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왼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오른쪽). [사진=뉴시스]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동반 출전했지만 왕기춘이 3회전에서 탈락하며 맞대결이 불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재범과 왕기춘 외에 지난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 60kg급 동메달리스트인 김원진(용인대)과 여자 70kg이하급의 김성연(용인대)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국가대표 경쟁이 벌인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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