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큰 관심을 모았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종영을 맞은 가운데,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각각 최종 5위와 1위를 기록하며 워너원에 합류했다.
워너원의 최종멤버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성운까지 총 11명이다. 매번 큰 순위 변화를 보여줬기에 마지막까지 누가 워너원이 멤버가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강다니엘, 옹성우 그리고 박지훈이다. 세 사람은 세 번의 순위발표식에서 모두 11위 안에 들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강다니엘, 옹성우, 박지훈은 실력과 외모,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다.
특히 강다니엘에게 게대가 되는 점은 ‘안무’ 부분이다. 특히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미션을 진행할 때마다 안무 창작 능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린 강다니엘이 센터로서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옹성우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멤버들보다 예능감이 뛰어난 사람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옹성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훌륭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에 예능감까지 갖춘 옹성우가 워너원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남’으로 불린 박지훈은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매번 팬들이 좋아할 만한 애교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박지훈은 최종 2위로 워너원에 합류했다. 앞의 옹성우, 강다니엘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박지훈은 워너원의 비주얼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각자 다른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 마음을 사로잡은 강다니엘, 옹성우, 박지훈은 앞으로 1년 동안 워너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세 사람을 비롯해 총 11명의 연습생들이 모인 워너원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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