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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홍보대사, 이민호-김우빈-조수미와 평창올림픽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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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홍보대사, 이민호-김우빈-조수미와 평창올림픽 알린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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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빅뱅 태양(29·본명 동영배)이 가수로는 걸그룹 걸스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태양은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해외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많은 사람들이 꿈과 열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4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남자가수상, 최우수 보컬 퍼포먼스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빅뱅의 보컬 태양의 합류로 평창 올림픽은 대회 홍보에 탄력을 받게 됐다.

태양은 본업인 평창 올림픽의 국내외 홍보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과 솔로 앨범을 통해 갈고 닦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올림픽을 위한 음원을 제작하는 데 발휘할 예정이다. 11월 이전에 홍보용 노래를 내놓을 계획이다.

태양 외에 문화예술계 홍보대사로는 정찬우, 김병만(이상 개그맨), 조수미(소프라노), 이외수(작가), 강수진(국립발레단 감독), 조세현(사진작가), 이민호, 김우빈(이상 배우), 세종솔로이스츠(현악 오케스트라), 걸스데이(가수) 등이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한 추신수, 류현진(이상 야구),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 모태범(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정승환(장애인 아이스하키) 등 스포츠스타와 이재홍, 도경완, 이현주, 이지연(이상 KBS), 김완태, 김나진, 이재은, 김초롱(이상 MBC), 배기완, 배성재, 박선영, 장예원(이상 SBS) 등 아나운서 12인도 평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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