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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친딸 마야, 최윤소 딸로 살게 된 사연 공개됐다 '죽은 마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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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친딸 마야, 최윤소 딸로 살게 된 사연 공개됐다 '죽은 마야 대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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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이름없는여자’의 김지안이, 오지은이 아닌 최윤소의 딸이 된 과거 사연이 공개됐다. 김지안이 오지은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CP 김성근·제작 김희열·연출 김명욱·PD 이호 나수지·극본 문은아)에서는 배종옥(홍지원 역)과 최윤소(구해주 역)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 오지은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배종옥이 오지은(윤설 역)의 친딸인 김지안(김마야 역)을 구박했다. 배종옥은, 오지은이 자신의 친딸이 김지안이란 사실을 알게 될까봐, 최윤소에게 김지안의 허리춤에 있는 점을 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종옥은 최윤소와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지안이 최윤소의 딸이 된 사연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과거 최윤소의 딸 마야가 죽었다. 배종옥은 충격에 빠진 최윤소를 위해 마야를 대신할 아이를 잠시 집으로 데려왔는데, 최윤소가 그 아이에게 너무 많은 정을 주게 됐다.

배종옥은 마야의 자리를 대신한 아이에 대해 ‘대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악독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리고 마야의 자리를 대신한 아이는 오지은의 친딸로 추측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 최현준, 김지안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 화면 캡처]

현재 오지은은 배종옥이 자신의 친딸을 빼앗아갔단 사실을 알고 있지만, 최윤소의 아이가 딸인 것은 모르고 있다. 따라서 오지은은 배종옥을 향한 복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최윤소의 딸이 자신의 딸인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석(김무열 역)이 최윤소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박윤재(구도치 역)는 오지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최윤소와 오지은이 상반된 상황을 맞은 가운데, 앞으로 ‘이름없는여자’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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