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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이색 빙수 총집합, 부산 국제시장 팥빙수-임금님빙수-실타래빙수-눈사람빙수-19금빙수-두리안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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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이색 빙수 총집합, 부산 국제시장 팥빙수-임금님빙수-실타래빙수-눈사람빙수-19금빙수-두리안빙수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6.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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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이 왔다. 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에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국민 디저트' 이색 빙수의 세계를 찾아간다.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부산 국제시장. 이곳에는 이맘때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팥빙수 하나로 승부하는 팥빙수 골목 때문이라고.

이곳에서는 옛날식 제빙기로 손수 갈아낸 얼음 위에 집에서 직접 쑨 단팥을 듬뿍 올린 팥빙수에서 추억을 느낄 수 있다. 그 맛 덕분에 여름마다 30년 가까이 찾아오는 단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사진= KBS 2TV  'VJ특공대‘ 제공]

바다 건너 제주도. 이곳에도 명물로 떠오른 빙수가 있다. 이른 바 ‘임금님 빙수’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이 빙수는 커다란 신선로 그릇에 한가득 담긴 달콤한 망고와 시원한 얼음, 거기에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냉기까지 넘친다. 마치 임금님 수라상 같은 자태를 자랑한단다.

제주도에는 또다른 이색 빙수도 있다. ‘실타래 빙수’다. 길쭉한 면발 모양의 얼음으로 SNS에서 화제가 됐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길을 즐겁게 만든다.

서울에도 이색 빙수가 있다. 바로 프랑스 요리학교 출신 셰프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들어낸 ‘눈사람 빙수’다. 찜통더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눈사람이란다.

이색 빙수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 먹기 전 신분증 확인이 필수인 빙수도 있다고 한다.

성인들만 즐길 수 있다는 ‘19금 빙수’에서부터 동남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과일의 왕 ‘두리안 빙수’까지.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맛에 숨은 놀라운 비밀도 찾아간다.

[사진= KBS 2TV  'VJ특공대‘ 제공]

미식가들도 인정하는 육류 맛의 최강자는 역시 한우다. 사르르 녹는 육질에 담백한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시간에는 한우를 더욱 극강의 맛으로 만드는 비밀들을 찾아간다.

우선, 최고 등급 소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의 비결은 바로 ‘혈통’이라고 한다.

유전자 번식을 위해 선별되는 씨수소는 그 몸값만 해도 2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명품 소란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관리부터 정자생산까지, 20여 년 만에 공개하는 철통보안 씨수소 프로젝트와 씨수소 탄생을 위한 한우 농가들의 특별 관리법을 VJ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장동 발골 명인에게서 한우 맛을 살리는 비법도 듣는다.

최고의 맛을 살리려면 한우를 발골 하는 작업에도 최고의 맛을 살리는 비결이 있다는 것. 칼질 한 번에 상품가치가 좌우된다고 한다. 이 명인은 고가 부위를 구석구석 발골하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우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도 있다. 최강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우둔살’이다. 이 부위는 도축 직후 12시간 이내에 한우 회로 즐기는 것이 일품이라고 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손님상에 나온 고기는 직접 구워야 성이 풀린다는 20년 경력의 굽기 달인을 만난다.

그녀가 선보이는 부위별, 온도별, 마블링 농도별로 굽기 비법까지, 최고의 한우 맛에 숨은 비밀이 소개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또 다른 두 가지 주제도 카메라에 담았다.

하나는 ‘유기견 구출 24시’다.

[사진= KBS 2TV  'VJ특공대‘ 제공]

위험에 빠진 유기견을 구조하기 위한 긴박한 현장부터 안락사당하는 유기견들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포착했다. 유기견 구출을 위해 힘 쏟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하나는 ‘우리는 세컨드 하우스로 간다’다.

[사진= KBS 2TV  'VJ특공대‘ 제공]

5도2촌(5일은 도시 2일은 농촌) 생활을 가능케 하는 ‘세컨드 하우스’살이. 주말만큼은 각박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을 즐기는 실속만점의 ‘세컨드하우스’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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