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8:10 (화)
임동현-김우진 양궁 월드컵 결승 격돌, 장혜진 3관왕 도전
상태바
임동현-김우진 양궁 월드컵 결승 격돌, 장혜진 3관왕 도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24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청주시청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임동현(31)과 김우진(25)이 양궁 월드컵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리우 올림픽 2관왕 장혜진(30·LH)도 결승에 안착했다.

임동현과 김우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계속된 2017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남자부 개인전 준결승에서 각각 마르쿠스 다우 메이다(브라질), 웨이춘헝(대만)을 제압했다.

팀 동료로 절친한 임동현과 김우진은 2010년 이후 다섯 차례 국제대회에서 격돌했다. 전적은 김우진의 3승 1패 우위다. 결승전은 오는 26일 열린다.

‘짱콩’ 장혜진은 여자부 리커브 개인전 준결승에서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후배 최미선(21·광주여대)을 세트승점 6-2로 눌렀다.

장혜진의 결승 상대는 탄야팅(대만), 최미선의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알리시아 마린(스페인)이다.

임동현과 장혜진은 리커브 혼성에서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장혜진은 최미선,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와 팀을 구성한 여자부 단체전까지 3관왕을 조준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