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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 워너원 데뷔는 못 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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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 워너원 데뷔는 못 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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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주학년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가 뭘까?

지난 4월 방송된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에서 주학년은 이국적인 외모와 다양한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학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큰 순위 변동을 보여준 연습생 중 한 명이다. 1주차 당시 4위를 기록했던 주학년은 2주차 8위, 3주차 6위 그리고 4주차에는 10위를 기록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주학년은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출연했다. [사진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제공]

이어 주학년은 6주차 9위, 7주차 10위를 기록하며 초반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꾸준히 11위 안에 들며 데뷔의 꿈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학년의 순위는 하락했다. 주학년은 9주차 18위, 10주차 19위를 기록했고 최종 11인 안에 들지 못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워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학년에게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이다. 부족한 실력으로 F 레벨에 편성됐었던 주학년은 춤, 노래 등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파이널 무대 ‘핸즈온미(Hands on Me)’에서 주학년은 카리마스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현재 주학년은 네이버 V LIVE을 찍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 주학년이 연습생이 아닌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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