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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메룬전 대승해야 호날두의 포르투갈 피한다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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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메룬전 대승해야 호날두의 포르투갈 피한다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6.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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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1.5군으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나선 독일이 카메룬과 조별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행을 위해서는 포르투갈을 피하는 게 상책이다. 독일에 카메룬전 대승이 필요한 이유다.

독일과 카메룬은 26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피스키 스타디온 피스트에서 대회 B조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독일은 1승 1무를 거뒀지만 골득실에서 +1로 칠레(+2)에 뒤져 2위다.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칠레보다 더 많은 점수차로 승리를 거둬야 4강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피할 수 있다.

독일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를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서 율리안 드락슬러(파리생제르맹)과 케렘 데미르바이(호펜하임)가 공격에 힘을 보탠다.

미드필더진에는 플마르빈 라텐하르트(헤르타BSC), 세바스티안 루디(호펜하임), 엠레 찬(리버풀), 조슈마 킴미히(바이에른 뮌헨)이 나선다. 스리백은 니클라스 쥘레(뮌헨), 안토니오 뤼디거(AS로마), 마티아스 긴터(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루고 골문은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바르셀로나)가 지킨다.

카메룬이 1무 1패(승점 1)로 최하위에 처져있기 때문에 독일은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은 확정지을 수 있다.

같은 시간 칠레는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호주를 만난다. 칠레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호세 푸엔살리다(보카 주니어스)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가 최전방을 이뤄 호주의 골문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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