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파수꾼’에서 이시영이 딸을 추억하는 장면에 등장한 노래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이나가 부른 ‘파수꾼’ OST ‘주르륵’이다.
지난 5일 공개된 ‘파수꾼’ OST Part.3 ‘주르륵’은 감성적인 피아노 전주와 레이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이시영(조수지 역)이 추락사고로 떠나보낸 딸을 추억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레이나의 참여 외에도 ‘주르륵’에는 애프터스쿨의 또 다른 멤버 이영이 작사가와 작곡가로서 이름을 올렸다.
레이나는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메인 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의 매력적인 음색은 레이나의 장점으로 꼽힌다. 레이나가 2014년 산이(San E)와 함께 부른 ‘한여름밤의 꿀’에서는 그의 부드러운 음색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레이나는 이런 보이스의 장점을 ‘주르륵’에서 펼쳐보였다. ‘주르륵’를 통해 들려오는 레이나의 목소리는, ‘파수꾼’ 속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픔이 나타나는 장면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파수꾼’ OST로는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피처링에 참여한 랩퍼 다미아노의 ‘Amen’과 전지윤이 직접 작사, 작곡한 ‘Taken’ 그리고 길과 LTAK가 부른 ‘Got U’가 있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26일 오후 10시 2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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