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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구걸하는 70대 할머니의 실체? 전혀 다른 이면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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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구걸하는 70대 할머니의 실체? 전혀 다른 이면에 '충격'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6.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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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KBS 2TV '제보자들'에서 어느 날 사라진 두 아이의 어머니의 비밀과 구걸하는 할머니의 뒷이야기를 파헤친다.

26일 오후 방송에서는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내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는 한 남편의 모습을 다룬다. 

전단지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낀 그는 SNS로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그의 아내를 찾았다는 '결정적 제보'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 둘을 버린 아내의 속마음은 남편의 생각과 조금 달랐다고.

 

이어 찾아갈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딱한 가족사를 내세워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구걸하는 70대 할머니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실어증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할머니는 손바닥 혹은 종이에 글을 써가며 행인들과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할머니가 유명해지면서 SNS 상에는 그의 다른 모습들이 있다는 글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주일에 세 번씩 지하철역에서 구걸하는 할머니의 또 다른 일상을 찾아가 본다.

KBS2TV '제보자들'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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