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 ‘보안관’ 등에서 관능미와 카리스마를 선보인 김혜은이 예능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작가 문은애 박재은‧연출 전온누리 황민규)에서 김혜은은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김혜은은 하얀색의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했다. 주로 영화에 출연해 몸매를 드러내며 관능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혜은의 여성스럽고 청순한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김혜은은 ‘안녕하세요’에서 사연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따뜻한 성격을 보여줬다. 김혜은은 10년 넘게 험한 산을 맨발로 오르는 아들에게 “도전 정신은 멋있지만, 한 번만이라도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지난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김혜은은 아름다운 외모와 단아한 자태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배우의 길을 걸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김혜은은 하정우, 김성균 등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드라마 ‘디데이’, ‘몬스터’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영화 ‘보안관’에 출연해 이성민의 아내 미선 역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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