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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주원·크리스의 삼각관계가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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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주원·크리스의 삼각관계가 시청률에 미치는 영향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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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앞서 10%대를 넘겼던 ‘엽기적인 그녀’의 시청률이 또다시 한자리수로 돌아왔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7회와 18회는 각각 8.2%(이하 전국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6회보다 2.1%P, 0.9%P 하락한 수치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주원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서(혜명공주 역)가 청나라의 황자 크리스(다르한 역)의 통역관이 된 주원(견우 역)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 또한 주원은 오연서에게 호감을 보이는 크리스를 신경 썼다. 

최근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오연서와 주원의 사이에 크리스가 개입하며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오연서와 주원의 러브라인에는 빨간불이 켜졌고, 특히 주원이 크리스의 영접을 전담하게 되면서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도 했다.

8.5%의 시청률로 시작한 ‘엽기적인 그녀’는 꾸준히 이와 비슷한 수치를 맴돌다가 13일 방송된 12회에서 10.5%를 나타내며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방송된 16회 시청률 10.3%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7~9%대의 수치를 오가고 있다. 

현재 같은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KBS 2TV ‘쌈 마이웨이’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엽기적인 그녀’와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기에, ‘엽기적인 그녀’의 성적 상승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27일 오후 10시 19회와 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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