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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육종으로 결국 '군면제'… "27일 병역 면제 판정, 치료 적극 지원할 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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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육종으로 결국 '군면제'… "27일 병역 면제 판정, 치료 적극 지원할 것"(공식입장)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6.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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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골육종이란 희귀 질환을 앓으며 여러 차레 신체 재검사를 받아온 유아인이 결국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아인의 군면제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유아인은 기존 질환(골육종)으로 인해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 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우 유아인 [사진 = 스포츠Q DB]

소속사 측은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유아인의 건강 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질병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에 비해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증상이 있다. 국내에서는 연간 1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희귀병이기도 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故 노진규 선수 역시 골육종 악화로 사망했다. 유아인은 당초 현역 판정을 받기 위해 여러번 재검사를 받았으나 5차 재검사 역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종영 이후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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