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집밥 백선생 시즌3’에서 닭 한 마리로 즐길 수 있는 풀코스요리를 선보인다.

2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집밥 백선생 3’(연출 박희연)에서는 백종원이 윤두준, 양세형, 남상미, 이규한과 함께 닭을 갖고 만드는 요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백종원은 오야코동이라 불리는 일본식 닭고기 달걀덮밥 요리를 선보인다. 백종원표 닭고기 달걀덮밥은 여름국수 편에 나왔던 국수장국이 있다면 훨씬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백종원은 요리를 가르쳐주며 “저번에 만들었던 장국만 잘 활용하면 일본의 유명한 집에 가서 먹는 맛이 난다”고 말한다. 

닭고기 달걀덮밥 다음으로는 닭이 들어간 김치칼국수를 요리한다. 김치칼국수 요리는 닭 한 마리로 온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그 양이 푸짐하다. 김치닭칼국수는 먼저 떠오르는 밀떡을 건져먹은 뒤, 신 김치와 칼국수를 넣어 다시 한 번 푸짐하게 끓여내는 식이다. 김치닭칼국수를 맛본 남상미는 “시골인심의 푸짐한 느낌이 난다”고 얘기한다.

앞서 공개된 백선생 표 만능 국수장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뒤포리(밴댕이), 마른멸치, 다시마, 가다랑어포, 진간장, 설탕, 물, 간  생강, 맛술, 대파, 양파가 필요하다.

먼저 큼직하게 자른 대파 1대와 4등분해 겹겹이 뜯은 양파 1개를 석쇠에 올려 겉이 까맣게 될 때까지 구워준다. 구운 대파와 양파와 함께 뒤포리 10마리, 멸치 1주먹, 물 5컵, 맛술 1/2컵, 진간장 2컵, 설탕 1컵, 간 생강 1/3숟갈을 한데 넣고 끓여낸다.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하고 40분간 더 끓여준다. 30분이 지나면 다시마를 넣고 다시 10분간 끓인다. 다음으로는 불을 끄고 가다랑어포 1/2주먹을 넣어 우려낸 후, 건더기를 체로 걸러내 장국을 식혀주면 만능 국수장국이 완성된다. 

트윗하기

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