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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박한이 침묵했지만 삼성라이온즈는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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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박한이 침묵했지만 삼성라이온즈는 이겼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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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한이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삼성 라이온즈는 이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7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원정경기에서 경찰야구단을 10-3으로 완파했다.

선발 안성무가 6이닝 107구 7피안타(3피홈런) 3사사구 8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가운데 타선은 3회까지 7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 안성무가 퓨처스리그 경찰전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성규가 1회초 선두타자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최원제와 우동균, 나원탁도 홈런 포함 3안타씩을 때렸다. 박한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불펜에서는 이재익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권오준이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임대한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해 안성무의 승리를 지켰다.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는 원정팀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3-0으로 눌렀다. 안상현이 마이클 보우덴을 상대로 때린 3회초 투런포가 결승점.

보우덴은 선발 등판, 4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28일 1군에 합류하는 그는 새달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화성(넥센 2군) 히어로즈는 24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상무야구단을 8-7로 물리쳤다. 박종훈 한화 단장의 아들 박윤이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익산에서는 홈팀 kt 위즈가 고양(NC 2군) 다이노스를 8-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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