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 김지원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고 있는 많은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김성오, 김건우, 송하윤 등은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우선 ‘쌈 마이웨이’에서 송하윤(백설희 역)은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안재홍(김주만 역)의 오래된 연인으로 지고지순한 내조의 여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송하윤은 안재홍의 권태기로 힘들어하는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다른 여자에게 흔들리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속앓이를 하는 송하윤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마음 아파하고 있다. 이외에도 송하윤은 김지원(최애라 역)과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김성오(황장호 분)에게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쌈 마이웨이’에서 김성오는 박서준(고동만 분)의 코치로 등장하고 있다. 박서준과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진희경(황복희 분)과의 유쾌한 로맨스까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캐릭터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쌈 마이웨이’에서 악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김건우(김탁수 분)는 시청자들의 화를 돋우는 ‘분노유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건우는 과거 박서준의 태권도 선수 활동을 망친 것에 이어 격투기 활동도 방해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안재홍, 이엘리야(박혜란 분) 그리고 표예진(장예진 분)까지 현실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쌈 마이웨이’는 박서준, 김지원의 달달한 로맨스로 월화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박서준, 김지원에게 ‘인생작’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두 사람은 ‘쌈 마이웨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쌈 마이웨이’는 11회까지 방송됐다. 박서준, 김지원을 비롯해 송하윤, 김성오 그리고 김건우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쌈 마이웨이’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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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