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가 합류함을 예고한 가운데, 영턱스 클럽의 임성은일 것으로 추측된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예고 영상을 통해 새로운 멤버가 합류함을 알렸다. 영상 속 공개된 여성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지만, 영턱스 클럽의 임성은임을 암시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롤라장을 방문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추억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영턱스 클럽의 ‘정’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영턱스클럽의 ‘정’은 ‘나이키 춤’을 탄생시키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영턱스클럽은 지난 1996년 서태지와 아이돌의 멤버였던 이주노에 의해 만들어진 그룹이다.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 멤버로 1집 때 함께 활동했고, 이후에는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임성은은 1997년부터 2002년까지 꾸준히 음반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했던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임성은은 지난 2006년 연예계 생활을 은퇴한 뒤 6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거주하며 사업가로 활동했다.

예고영상에서 공개된 여성은 짙은 쌍꺼풀에 튀어나온 앞니를 바탕으로 봤을 때, 임성은일 확률이 높다. 현재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임성은이 합류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반가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임성은이 약 11년 만에 방송에 나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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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