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엽기적인 그녀'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9.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주원이 군 입대전 촬영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퓨전 사극으로 재해석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주목 받기도 했다.
그러나 '엽기적인 그녀' 초반 시청률은 기대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엽기적인 그녀'는 주원, 오연서 등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엽기적인 그녀'는 9%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총 2부로 나눠 방송되는 작품 특성상 앞 부분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률이 낮지만 그 역시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종영 전까지 10%대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상승세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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