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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보라, 빅스타 필독과 열애, 보라앓이 남자 연예인은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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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보라, 빅스타 필독과 열애, 보라앓이 남자 연예인은 어쩌라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28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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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해체한 아이돌 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또 다른 아이돌 그룹 빅스타 필독이 목하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라와 필독은 각각 28살과 25살의 나이로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게 된다.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한 보라의 평소 이상형은 누구일까?

필독과 열애 중인 보라(윤보라) [사진= 스포츠Q DB]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가 보라의 이상형으로 알려졌다.

2012년 12월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을 찍고 싶은 남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가던 중 보라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송중기를 꼽으며 그와 키스신을 찍고 싶다는 소망을 표출해 왔다. 실제로 보라는 “얼마 전 멤버 다솜이 안재현과 함께 케이윌의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을 찍었다. 정말 부럽다”며 서두를 뗀 뒤 “연예계 데뷔 이후 내 이상형은 줄곧 송중기였다. 그와 키스신을 찍고 싶다”는 말로 당당하게 고백해 왔다. 특히 “나도 송중기가 이상형”이라 주장하는 김숙을 향해 “내꺼야”를 외치며 이상형을 사수하는 보라의 모습은 송중기를 향한 그녀의 사심이 꽤 큰 것임을 보여주며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당시 보라의 송중기 이상형 고백은 이미 방송을 통해 몇 차례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과거 KBS 2TV ‘청춘불패 시즌2’를 통해 보라는 송중기가 자신의 이상형이라 고백하며 그와 친분이 있는 지현우에게 소개팅을 부탁하기도 했던 것. 이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보라 고백이 결국 마냥 방송용 멘트만은 아니었음을 증명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보라와 열애 중인 빅스타 필독 [사진= '힛 더 스테이지' 화면 캡처]

물론 연예계에는 보라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그녀를 향해 일편단심 연모의 정을 고백해 온 ‘보라바라기’들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신인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의 리더 롬이다. 그는 방송을 통해 누누이 이상형이 보라임을 밝히며 적극적인 구애의 모습을 보여온 바 있다. 롬의 보라 이상형 지목은 다른 멤버들이 박하선, 이민정 등의 연기자들을 이상형으로 꼽는 것과 상당히 대조되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 “보라를 진짜 좋아 한다”는 롬의 당찬 고백은 그의 당돌함을 엿보게 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12년 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이기우 또한 보라를 향한 일편단심 연모의 마음을 고백해 와 한차례 화제를 뿌린 바 있다. 특히 그는 “김태희와 보라가 쓰러지면 누구를 구하겠냐?”는 MC의 질문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보라”라고 대답해 큰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보라 필독 열애로 인해 씁쓸함을 곱씹을 이들이 한 둘이 아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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