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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한 지붕 홀어머니 삼총사, '동갑내기에 서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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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한 지붕 홀어머니 삼총사, '동갑내기에 서열이 있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6.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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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리얼스토리 눈'에서 자식들과 떨어져 함께 살아가는 홀어머니 삼총사를 찾는다.

28일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50년 지기 세 여인을 찾아갔다"고 전했다.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50년 지기 세 여인이 동거하는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세 여인은 남편과 사별 후 민박을 운영하는 순숙 씨 집에 모여 동거 중이다. 세 사람은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대장 순숙 씨와 둘째 흥자 씨, 막내 순현 씨로 서열이 나뉘어 있다. 대장은 화끈하고 둘째는 유순하고 막내는 애교가 많다고.

서열은 민박집에 들어온 순서대로 정해졌다. 집주인인 순숙 씨 아래로 6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우울증을 앓던 흥자 씨가 함께 살기 시작했고, 1년 전 수현 씨도 이들과 동거를 시작했다.

둘째 흥자 씨와 막내 수현 씨는 집주인인 순숙 씨의 일을 돕지만 정작 수입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자식들보다 친구를 택한 속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세 여인의 유쾌한 동거 스토리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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