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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이대휘·황민현·옹성우, 서로 다른 '온미남'·'냉미남'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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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이대휘·황민현·옹성우, 서로 다른 '온미남'·'냉미남' 매력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6.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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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최종 11인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캐릭터'다. 워너원으로 발탁된 11명의 멤버들은 독특한 캐릭터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워너원은 아직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11명 멤버들 사이의 '케미' 역시 주목되고 있다. 케미는 서로 비슷한 매력의 두 캐릭터가 자아내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성향의 두 캐릭터가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워너원에서 서로 다른 정 반대의 매력을 가진 멤버는 누가 있을까?

워너원에서 귀여운 막내 매력을 뽐낼 예정인 이대휘 [사진 =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제공]

우선 '프로듀스101 시즌2' 센터를 맡으며 '남자 최유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대휘는 워너원의 대표적인 온미남이다. 2001년생으로 가장 어린 나이, 귀여운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수달을 닮은 외모와 특유의 애고 많은 말투 또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귀여움을 도맡았던 최유정은 작은 키에 친근하고 귀여운 비주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무대 아래에서는 한 없이 귀엽지만 무대 위에서는 남다른 춤실력을 뽐낸 것 역시 매력으로 손꼽혔다.

이대휘는 '프로듀스101 시즌2' 첫 시작부터 A등급을 받으며 실력파로 손꼽혔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센터를 맡으며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워너원에서 이대휘가 '온미남'을 맡고 있다면 황민현은 '냉미남' 캐릭터를 도맡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냉정한 표정으로 '황멸' 캐릭터를 얻었던 황민현 [사진 =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화면 캡처]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황민현의 별명은 '황멸'이었다. 어떤 놀라운 상황에서도 냉정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생긴 별명이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멤버는 임나영이었다. 임나영은 '스톤 나영'이라는 별명 답게 모든 상황에서 무표정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았고 캐릭터의 힘으로 최종 11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황민현 역시 같은 소속사의 임나영의 선례처럼 '냉미남' 캐릭터로 각광받았다. 다른 연습생들에게 자상한 면모를 보이는 황민현이지만 카메라 앞에서 때로 냉정한 표정을 잡는 모습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옹성우의 '반전매력'도 시선을 끈다. 배우 김무열을 닮은 비주얼로 '프로듀스101 시즌2' 초반부터 남다른 매력을 뽐냈던 옹성우지만 옹성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감을 보여주며 '예능 멤버'로 떠오르고 있다.

워너원의 대표적 온미남과 냉미남. 이대휘와 황민현, 옹성우가 데뷔 이후 보여줄 '케미'는 어떨까?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형성된 캐릭터가 워너원 데뷔 이후에도 유효할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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