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1990년대 '오빠'들을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 한 '라디오스타' 에피소드다. god부터 원타임까지, 그 시절 '오빠'들 특집이 '라디오스타'에서 펼쳐진다.
최근 젝스키스·SES 재결합 등 '그 시절' 아이돌들이 다시 추억 속에서 현실로 재현되고 있다. 젝스키스는 재결합 이후 수 번의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199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국민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처음 생겼던 것은 언제일까? god '육아일기'가 전 국민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god의 음악이 거리 곳곳에서 흘러나왔을 때 아닐까?
god의 멤버 박준형과 김태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다. 이제는 쉰이 넘은 '오빠' 박준형은 최근 독특한 SNS 말투로 화제를 모은 만큼 그의 고삐 풀린 예능감 역시 기대를 모은다.
god 대표 '꿀성대' 김태우 역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발휘할 예정이다. 결혼 이후 다둥이 아빠로 거듭난 김태우의 god 막내 시절 에피소드는 어땠을까?
원타임의 송백경 역시 '라디오스타'를 통해 냉동인간에서 해동될 예정이다.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는 송백경. 왕년의 스타였던 그가 근래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최근 Y2K 고재근이 '라디오 스타'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송백경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빠질 수 없다. 전진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신화의 끈끈한 우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전진은 과거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로 활약할 만큼 '예능 대세'로 불린 시절이 있었다. 그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은 '라디오스타'에서 발휘될 예정이다.
매주 의외의 게스트로 '꿀잼'을 보여줬던 라디오 스타. 이번에는 '레전드 오빠' 특집으로 역대급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을까? Y2K 고재근이 '라디오스타'에서 화제를 모았듯 오랜만에 출연한 '오빠들'이 다시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