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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다' 크나큰 승준·나인뮤지스 금조·에이프릴 나은·모모랜드 낸시 등이 전한 종영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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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다' 크나큰 승준·나인뮤지스 금조·에이프릴 나은·모모랜드 낸시 등이 전한 종영 소감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6.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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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연기대결-내가 배우다'가 종영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K STAR '내가 배우다'에는 매드타운 조타, 크나큰 박승준, 빅톤 정수빈, 마이틴 송유빈, AOA 찬미, 나인뮤지스 금조, 에이프릴 나은, 모모랜드 낸시가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8인의 아이돌들은 '내가 배우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다양한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아이돌 연기대결 - 내가 배우다 [사진= 아이돌 연기대결 - 내가 배우다 화면 캡처]

'내가 배우다'에서 승리 제조기라 불렸던 나인뮤지스 금조는 마지막 미션 '킬미힐미'를 잊지 못할 순간으로 선택했다. 금조는 "극 중 대사 한 부분을 보고 모든 걸 다 그만 두려고 했을 때의 내 모습이 생각나 시간을 돌려 과거의 나에게 ‘너는 지금 너희 팬들에게 넘칠 만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크나큰의 승준 역시 잊지 못할 순간으로 '킬미힐미'를 꼽았다. 모모랜드 낸시는 잊지 못할 작품으로 '도깨비'를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배우다'에 출연한 아이돌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이프릴 나은은 "연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내가 배우다’를 통해서 어떤 표정과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되면서 저를 보는 관점에 대한 변화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이틴 유빈은 "연기를 하면서 지적 받은 부분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하면 좋은 것들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금 더 신경 쓰게 된다. 이런 것들이 스킬처럼 하나하나 쌓이는 느낌이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내가 배우다'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8인의 아이돌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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