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섹션 TV'의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관련 보도에 대해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하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상파텔레비전팀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섹션TV'와 관련해 저희 팀으로 접수가 완료된 민원이 1건이다. 현재 2건 정도의 민원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섹션TV' 관련 민원을 대상으로 내부 모니터링을 거치며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확인하게 된다"며 심의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5일 MBC 연예 정보프로그램 '섹션 TV'는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섹션 TV'는 이 과정에서 송혜교의 비공개 SNS 사진 확보, 현지 풀빌라 불법 취재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현지 풀빌라 불법 취재 의혹에 대해 '섹션 TV' 측은 송중기 송혜교 열애설과 관련해 후속 보도까지 예고하고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윗하기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