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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엄현경 "A/S 특집이 아니라 절교 특집" 송재희에 배신감 느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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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엄현경 "A/S 특집이 아니라 절교 특집" 송재희에 배신감 느낀 이유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6.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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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해피투게더3'가 500회에 방문했던 MC들의 지인을 다시 초대해 특집을 꾸민다.

29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제작진은 "최근 녹화가 500회 A/S 특집으로 꾸며져 당시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던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 이진호, 기욤 패트리가 재 출연했다"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3' 500회 A/S 특집에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 이진호, 기욤 패트리가 나타나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이날 녹화에서 이명훈은 "사실 '해투3'에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현경이 덕분에 500회에 나오게 돼 너무 고마웠다"며 "회사에서 엄현경이 대표님 이상으로 신격화돼 있다. 드라마 끝나고도 안 시켜준 회식을 해투 끝나고 시켜줬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엄현경 지인으로 재 출연한 송재희는 엄현경의 MC 자리를 노려 엄현경을 당황케 했다. 그는 "저는 잠깐 나왔는데도 빵빵 터지지 않았냐"며 "'해투3'를 위해서도 현경이가 빠지고 제가 나오는 게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MC들과 제작진을 설득해 엄현경의 속을 긁었다. 이에 엄현경은 "오늘 A/S 특집이 아니라 절교 특집이다"며 화를 내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엄현경과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은 '고라니 엔터테인먼트'를 '급' 결성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00회 A/S 특집으로 꾸며질 이번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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