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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클론, '도시탈출'·'펑키 투나잇'으로 알린 '12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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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클론, '도시탈출'·'펑키 투나잇'으로 알린 '12년 만에 컴백'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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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난 1990년대 댄스 듀오로 인기를 끌었던 클론의 강원래와 구준엽이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컴백 후 이들의 첫 방송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너목보4)’가 됐다.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net(엠넷)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CP 이선영·연출 이창규 오대원) 18회에서는 클론의 강원래와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엠넷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클론(강원래, 구준엽) [사진 = 엠넷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제공]

앞서 공개된 ‘너목보4’ 18회 예고영상에서는 클론의 구준엽과 강원래가 20년 만에 ‘도시탈출’ 립싱크에 나선다. 클론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의 패널 홍록기는 강원래, 구준엽과 함께 ‘도시탈출’ 립싱크를 선보인다.

클론은 20년 만에 보여주는 ‘도시탈출’ 립싱크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구준엽과 홍록기는 뒤에서 춤을 추고, 강원래는 음악과 함께 흘러나오는 특유의 독특한 보이스에 입을 맞춘다.

클론의 또 다른 히트곡 ‘Funky Tonight(펑키 투나잇)’은 과거 유행했던 ‘펌프 게임’을 통해 더욱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 가운데 슈퍼주니어 신동은 펌프 위에 올라가 ‘펑키 투나잇’ 노래에 맞춰 화려한 발재간을 선보인다. 

클론은 대중가요계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 댄스 듀오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꿍따리 샤바라’, ‘초련’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내놨던 이들은, 29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2005년 발매한 정규 5집 ‘빅토리(Victory)’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갖고 돌아오는 클론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를 시작으로 향후 어떤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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