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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쇳덩어리' 남지현이 아프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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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쇳덩어리' 남지현이 아프다! '무슨 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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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과 지창욱은 결국 이별하게 될까?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사표를 내고 그의 곁을 떠난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연출 박선호 정동윤·극본 권기영) 31회와 32회에서는 남지현(은봉희 역)이 지창욱(노지욱 역)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이 그려진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사진 =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예고영상 화면 캡처]

앞서 공개된 ‘수상한 파트너’ 31회, 32회 예고영상에서는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뭔가를 내민다.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준 건 사표였다. 남지현은 사표를 건네며 “이거 드리려고요. 죄송합니다. 그동안 감사했고요”라고 인사를 전한다.

결국 남지현은 지창욱의 집을 나온다. 남지현이 향한 곳은 김예원(나지해 역)의 집이었다. 남지현은 갑자기 집을 찾아와 황당해하는 김예원에게 “나 좀 재워주라. 당분간 좀 지내자, 여기서”라고 말하며 그의 집 안으로 무작정 들어간다. 

김예원의 집에서 당분간 신세를 지게 된 남지현은 앓기 시작한다. 남지현의 심상치 않은 상태를 본 김예원이 깜짝 놀라 그의 이름을 부르지만, 남지현은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앞서 남지현은 스스로를 ‘쇳덩어리’라 표현할 만큼 건강한 체력을 갖고 있던 터라, 지창욱과의 이별 후 나타난 그의 모습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지창욱이 부모님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도 등장한다. 지창욱은 김홍파(장무영 역)에게 “제 부모님 왜 살해당하셨습니까”라고 묻는다. 김홍파가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나”라고 예민하게 반응하자, 지창욱은 “지검장님께서 담당검사 하셨더라고요”라고 대답한다.

그동안 남지현과 지창욱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부모님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다. 결국 두 사람이 부모님들의 얽힌 운명 때문에 이별을 선택하는 것인지, ‘수상한 파트너’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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