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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수도꼭지 돌리는 청설모가 있다고? '엑스파일' 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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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수도꼭지 돌리는 청설모가 있다고? '엑스파일' 대 공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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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7월을 앞두고 상반기 특집을 마련한다.

29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2017년 상반기 특집으로 '상반기 X-file' 4편을 방송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특집에는 '수도꼭지 돌려 물 마시는 청설모와 새끼 훔쳐 가는 고양이', '음악 분수대에 맞춰 지휘하는 17세 소년', '화천의 달걀 미스터리'와 '15년째 이어진 조롱박 공예'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상반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홈페이지 캡처]

특히 첫 번째로 공개될 '수도꼭지 돌려 물 마시는 청설모'는 이미 SNS 상에서 유명해진 상태라고. 

제작진은 "수돗가에 나타난 건 청설모의 신기한 이야기가 엑스파일로 남아야 했는지 방송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음악 분수에 빠져버린 17세 소년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웅선 군은 서울의 한 공원에 매일 같은 시간에 나타나 음악이 나오는 분수대에서 '지휘 퍼포먼스'를 벌인다. 

제작진은 "어릴 때부터 분수를 좋아했다는 주인공이 2년째 집 근처 공원에 있는 음악 분수를 찾고 있다"며 "심지어 시간 날 때면 전국 곳곳의 분수를 찾아간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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