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1:45 (목)
'리얼스토리 눈' 항암약초 와송 농사로 '건강+재물' 다 찾은 사연은?
상태바
'리얼스토리 눈' 항암약초 와송 농사로 '건강+재물' 다 찾은 사연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6.29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쫓는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와송 농사로 제2의 삶을 되찾은 부부를 찾아간다.

29일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전라남도 진도군을 찾아간 최근 녹화에서 자연 속 약초밭을 가꿔 암을 극복한 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다"고 전했다.

'리얼스토리 눈'에서 와송 농사로 제2의 삶을 되찾은 부부를 찾아간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캡처]

제작진에 따르면 64세의 남편 김수영 씨와 1살 어린 아내 정순이 씨 부부는 5년 전 귀농을 결심해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다. 이는 11년 전 유방암 초기 선고를 받은 아내 정순이 씨가 몸에 좋은 약초를 섭취하며 자연 속 삶을 살면서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

귀농을 하게 된 뒤 부부는 재산도 불어났다. 제작진은 "건강을 되찾은 순이 씨가 농사일에도 재미가 붙어 이것저것 사들이기 시작해 밭이 7000평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부가 귀농을 결심하게 된 건 '3대 항암약초'로 불리는 와송 덕분이다. 와송은 카로틴 성분이 많아 암 예방, 전이 방지에도 효과가 있고 혈관질환이나 위 건강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지붕의 기와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 꽃을 닮았다고 해 '와송'이라 불리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넓어진 밭에는 와송 뿐만 아니라 마카, 콩, 번행초, 개복숭아 등등 몇 십 종의 채소와 약초들 그리고 30여 마리의 동물 식구들까지 함께 하고 있다.

'와송'과 함께 인생의 2막을 함께하는 부부의 사연은 29일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