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엠 카운트다운’에서 상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송한 가운데, 초아의 탈퇴로 관심을 모은 AOA의 ‘익스큐즈미(Excuse Me)’ 무대가 공개됐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음악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연출 오광석)에서 걸그룹 AOA는 ‘익스큐즈미(Excuse Me)’로 상반기 영광의 1위에 올랐다.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상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송했다. 상반기 영광의 1위에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그룹들이 꼽혔다. 그중에 AOA도 포함되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AOA는 초아의 탈퇴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22일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AOA를 탈퇴를 선언했다. 연예활동으로 인해 불명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왔으며 더 이상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평소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초아의 AOA 탈퇴는 누리꾼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줬다.
특히 초아는 지난 5월부터 잠적설부터 열애설, 결혼설까지 제기되는 등 그를 둘러싼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초아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정하며 AOA를 탈퇴를 선언했다.
AOA는 지난 2012년 1집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다. 초아를 비롯해 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로 구성된 7일조 걸그룹은 지민, 설현, 초아 등의 활약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었다. 특히 AOA는 ‘짧은 치마’, ‘심쿵해’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로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익스큐즈미’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굿럭(GOODLUCK)'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AOA는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초아의 탈퇴로 6인조가 된 AOA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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