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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송원근, '민비서'에 임하는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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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송원근, '민비서'에 임하는 자세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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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송원근이 ‘하백의 신부 2017’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송원근은 소속사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0일 “‘하백의 신부 2017’ 같은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돼 멋진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하백의 신부 2017’ 송원근 [사진 =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원근은 이어 “지난해 ‘내일도 승리’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는 복귀작인데,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캐릭터에 집중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작품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큰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원작과 또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찾아 뵐 ‘하백의 신부 2017’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돋보일 저 민비서의 활약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하백의 신부’ 파이팅! 민비서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송원근은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진지하고 과묵하면서도 냉철한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도, 코믹한 면모도 있는 감초 캐릭터 민비서 역할을 맡았다. 극 중에서는 리안 리조트 대표 후예(임주환 분)의 비서로 등장한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았다. 

송원근을 비롯해 남주혁, 신세경, 크리스탈, 공명, 임주환 등이 출연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하백의 신부 2017’은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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