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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볼만한곳 중 으뜸 ‘밀양 영남루’ 야경도 멋져! 맛집· 펜션·리조트 많고 표충사·밀양오토캠핑장,얼음골 시례호박소,만어사 등 명소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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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가볼만한곳 중 으뜸 ‘밀양 영남루’ 야경도 멋져! 맛집· 펜션·리조트 많고 표충사·밀양오토캠핑장,얼음골 시례호박소,만어사 등 명소즐비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7.01 0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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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과연 국보의 영광은 어느 문화재로 갈 것인가. 최근 충남 공주 마곡사 5층석탑(보물제799호), 전북 완주 화암사 우화루(보물제662호), 경북 칠곡 송림사5층석탑(보물제189호), 경남 밀양 영남루(보물제147호) 등 세 문화재가 문화재청에 의해 국보 후보로 선정돼 심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중 영남제일루인 영남루를 소개합니다.

밀양 읍내를 관통해 꼬불꼬불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가 밀양강입니다. 그 강의 언덕에 세워진 누각이 영남루입니다. 밀양 영남루는 경남 진주 촉석루, 북한 평양 부벽루와 함께 ‘조선 3대 누각’으로 불립니다. 밀양 가볼 만한 곳 중 으뜸입니다.

밀양 영남루의 반영

그럼 ‘누각’은 뭘 의미할까요? 그건 문도 벽도 없이 탁 트인 2층 이상의 건물을 뜻합니다. (각)은 다락집, 층집 등을 의미합니다. 이에 비해 사방이 뻥 뚫리긴 했지만, 1층에 머무른 건물은 ‘정자’라고 하지요.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아우르는 표현입니다.

영남루는 삼국시대의 사찰인 영남사에 부속돼 있던 누각을 고려에 와서 증개축한 건물입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위풍당당한 팔작지붕 누각이 맑은 강물을 앞에 두고 우뚝 선 모습은 볼만하지요.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밀양 영남루 야경은 시심을 자아냅니다.

마치 서울 숭례문 야경처럼 멋집니다. 밀양 여행을 계획할 때 염두에 두면 좋습니다. 전국의 유명한 누각으로는 경복궁 경회루, 전북 남원 광한루, 삼척 죽서루,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등이 있습니다.

그밖의 밀양 관광명소 및 볼거리로는 큰 화강암 구덩이에 실폭포가 흘러내리는 시례 호박소, 표충사,월연정, 위양못 이팝나무, 만어사 운해, 종남산 진달래, 제약산 억새 등입니다. 호박소는 해발855m에 발달한 비경입니다.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 가지산의 새끼산 격인 백운산 중턱에 있지요. 가지산의 옛 이름이 실혜산이었고, 시례 호박소는 그 이름과 관련이 있답니다. 그 일대가 밀양 얼음골입니다. 늦가을에 따는 얼음골 사과 정말 맛나지요?

밀양 표충사

월영정은 조선시대의 정자입니다. 위양못은 양양지라고도 불리는데 봄에 피는 하얀 이팝나무꽃이 예뻐서 사진가들이 많이 몰립니다. 만어사는 삼랑진읍 만어산(674m) 8부능선에 자리한 절인데 부근의 바위들이 독특해서 눈길을 끕니다. 밀양8경 중 가을에 가장 볼만한 것이 재약산 사자평 125만평에 펼쳐진 억새군락입니다.

밀양 맛집으로는 상동면 상동초등학교를 개조한 농가맛집 ‘연담’, KBS 2TV ‘생생정보' 등에 소개된 밀양시 북성로6길의 4,000원짜리 콩국수집 등이 있습니다. 영남루 부근 상설시장길(내일동)에도 단골집식당,시장식당,아리랑돼지국밥,열일식당, 차성식당 등이 있습니다.

밀양 펜션은 주로 경치 좋은 강변에 몰려 있습니다. 특히 청도 운문사로 이어지는 24번국도 주변의 산외면과 산내면 강변에 펜션이 수두룩합니다. 재약산 표충사로 이어지는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주변에도 각종 펜션이 즐비합니다.

표충사 인근에는 밀양표충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오토캠핑장과 모텔,펜션이 많습니다. 표충사 야영장에도 텐트를 치며 야외숙박을 즐길 수 있지요. 밀양 미르피아 오토캠핑장도 너른 잔디밭을 갖춘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밀양시 초동면 검암리에는 밀양 웨이크밸리 리조트가 있습니다. 초동저수지를 끼고 있어서 풍광이 수려합니다. 노천스파까지 갖춰 시설이 화려하지만 가격은 만만찮습니다. 하지만 꼭 수영장 펜션을 찾는다면 가격 상관없이 이용해볼만합니다. 그밖에도 밀양에는 산내면 풀빌라펜션인 핑크트리, 표충사에서 멀지 않은 밀양 폴인펜션, 산외면 엄광리의 밀양 마이웨이 리조트 등 시설 좋은 숙박업체들이 즐비합니다.

밀양은 굵직한 관광지가 여러 곳 있고, 영화촬영 장소도 많다 보니 때깔 좋은 펜션도 많이 들어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영남루를 비롯한 누각 중 한두 곳이 국보 반열에 오를텐데, 관광객 입장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요. 밀양 여행 행복하게 즐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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