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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언니는 살아있다' 진지희, '쌈 마이웨이' 속 모습과는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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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언니는 살아있다' 진지희, '쌈 마이웨이' 속 모습과는 다른 매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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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하고 있는 진지희는 최근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진지희는 ‘언니는 살아있다’와 ‘쌈 마이웨이’ 두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한 진지희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언니는 살아있다' 진지희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화면 캡처]

특히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와 대표적인 캐릭터를 얻게 됐다. 이후 진지희는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 ‘불의 여신 정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선암여고 탐정단’, ‘백희가 돌아왔다’, ‘사도’, ‘국가대표’ 등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역배우 이미지를 서서히 지워가고 있는 진지희는 최근 출연한 ‘쌈 마이웨이’에서 박서준의 첫사랑으로 등장했다. 이 작품에서 진지희는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쌈 마이웨이’에 특별 출연하기 전 방송을 시작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 출연해 강하세 역을 연기하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강하세는 철이 없어 보이는 듯 하지만 누구보다 언니 강하리(김주현 분)를 사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장 선생님이자 한 집에 함께 살고 있는 나대인(안내상 분) 부부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속 깊은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최근 작품을 통해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진지희는 외모 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왔던 진지희는 현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스로 ‘아역 배우’ 타이틀을 지워나가고 있다. 진지희가 앞으로 어떤 작품들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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