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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아버지와 '꽃단장' 하고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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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아버지와 '꽃단장' 하고 간 곳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7.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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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박수홍이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꽃단장을 하고 찾은 곳은 과연 어디일까?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작가 육소영 강승희 최승연 신유진 강서림 연초롱 김지예 김현진 최나무 장정은)에서는 박수홍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사진 =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아버지와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여성 매장을 찾아 스카프를 골랐다. 이어 꽃집에까지 가서 장미꽃 45송이가 든 꽃다발도 구입했다. 두 사람이 정성껏 선물을 고르는 모습에,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박수홍과 그의 아버지는 미리 구입한 선물을 들고 멋진 차림으로 어딘가로 향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한 공연장이었다. 그곳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평소 김영임의 팬인 박수홍 아버지가 45주년 공연을 보러간 것이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공연을 관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자 박수홍과 그의 아버지는 김영임의 대기실에 들어갔다. 박수홍 아버지는 김영임에게 팬심을 드러냈고,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영임은 박수홍 아버지가 준비한 CD에 사인을 해줬다. 

박수홍의 아버지와 김영임은 ‘어머니’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나누다 눈물을 쏟았다. 이내 박수홍과 그의 아버지가 대기실을 벗어나려고 하자, 김영임의 남편 개그맨 이상해가 등장했다. 네 사람은 함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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