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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개막… 황순원 '소나기' 모티브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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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틀잭' 개막… 황순원 '소나기' 모티브로 한 작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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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리틀잭'이 공연을 시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잭과 줄리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음악으로 대학로를 사로잡은 뮤지컬 '리틀잭'이 지난 1일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했다.

뮤지컬 '리틀잭' [사진= HJ컬쳐 제공]

이번 뮤지컬 '리틀잭'은 뮤지컬에서 쉽게 사용하지 않는 콘서트 형식을 차용하며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는 잭과 줄리의 드라마신이 한층 더 강하게 보강되고 배우들의 감정선이 더욱 깊어졌다.

뮤지컬 '리틀잭'은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로 1967년 영국의 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과 그의 전부가 된 줄리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배우 정민, 김경수, 유승현, 김지철이 잭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또한 한서윤, 랑연, 김히어라가 줄리 역을 연기하며 사랑 받고 있다.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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