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8월 개최를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조직위원회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가 완성됐다"며 "이번 포스터는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청량감이 넘치는 이미지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공식 마스코트인 등대 '퍼니'와 갈매기 '버디'가 형상화된 작품으로 기존 노란색 바탕을 하늘색으로 변경했다.
관계자는 "부산의 상징인 바다와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한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했다"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인 등대 퍼니의 컬러인 빨강, 파랑, 흰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깔끔하면서 조화로운 느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으로 지구를 들고 있는 퍼니의 모습은 세계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코미디페스티벌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조직위원회는 "BICF가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을 상징하는 이번 포스터에는 한글 타이틀과 영문 타이틀, 캐릭터가 고루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초,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2013년 시작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올해 5회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다섯 돌을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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