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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마이티모에 2연패' 최무배, 타격가 휸 상대로 명예회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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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마이티모에 2연패' 최무배, 타격가 휸 상대로 명예회복 할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7.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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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부산 중전차’ 최무배(47‧최무배짐)가 로드FC 무대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로드FC는 “최무배가 오는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41에서 제이크 휸(30‧타이거 무에타이)과 무제한급 타이틀 매치를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최무배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파이터다. 레슬러 출신답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그라운드 싸움에 강점을 보인다. 2015년 로드FC에서 4전 2승 2패를 기록했다.

▲ 최무배(왼쪽)가 8월 원주에서 로드FC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로드FC 제공]

허나 2연승 후 2연패를 당해 아쉬움이 컸다. 지난해 최홍만을 꺾기도 했던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졌다.

2015년 12월 26일 로드FC 027 이후 1년 8개월 만에 케이지로 돌아오는 최무배는 이번 맞대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휸은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한 화끈한 타격을 자랑하는 파이터다. 무제한급임에도 불구하고 펀치와 킥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WSOF 등 미국 단체에서 활약해왔고, 10승 6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로드FC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의 팀 동료이기도 하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그라운드와 타격의 맞대결이다. 최무배가 오랜만에 케이지로 돌아온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무배와 휸이 출전하는 로드FC 041의 입장권은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100명에 한해 A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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