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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비·김태희는 '성당' 주상욱·차예련은 '호텔' 에릭·나혜미는 '교회'…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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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비·김태희는 '성당' 주상욱·차예련은 '호텔' 에릭·나혜미는 '교회'…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7.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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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던 송혜교와 송중기가 실제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톱스타인 이들이 어떤 식을 진행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쏟고 있다. 

올해는 많은 연예인들이 화촉을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신화의 에릭과 나혜미가, 1월에는 비와 김태희가 그리고 5월에는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식을 올렸다. 그렇다면 이들의 ‘결혼식 스타일’은 어땠을까? 

송중기♥송혜교 결혼 [사진 = '스포츠Q' DB]

에릭과 나혜미, 비와 김태희 그리고 주상욱과 차예련은 모두 다른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에릭과 나혜미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영락교회에서 가족,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서울 영락교회는 6월 있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차녀 정영이 현대유엔아이 차장의 결혼식이 치러진 곳이기도 하다.

비와 김태희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가회동성당은 일반인들도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다. 비와 김태희가 가회동성당을 결혼식장으로 택한 이유는, 성당의 역사적 의미를 외국 팬들에게 홍보하고 싶다는 김태희 어머니의 바람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호텔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신성우, 배용준과 박수진,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등이 결혼했다.

비 김태희 결혼 [사진 = '루아엔터테인먼트', '레인컴퍼니' 제공]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으로 자주 선택하는 장소로는 호텔이 대표적이다. 호텔은 넓은 공간으로 인해 많은 하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동시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엔 성당이나 교회 혹은 야외에서 조촐하게 치러지는 스몰웨딩 바람도 불고 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스몰웨딩을 한 대표적 연예인으로 꼽히며, 비와 김태희를 비롯한 톱스타들의 웨딩 스타일도 변화하며 작고 조용한 결혼식을 선호하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한류스타이면서도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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