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의 꾸준한 열애설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영화 '잃어버린 도시Z'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에나 밀러는 국내 영화 팬들에게 '아메리칸 스나이퍼' 타야 역으로 유명한 배우다.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가 영화보다 더 유명해진 까닭은 브래드 피트와의 지속적인 열애설 때문이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연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가 세운 제작사 '플랜B'는 작품성 있는 작품들의 제작을 맡으며 메이저 제작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넷플릭스와 함께 제작투자 하기도 했다.
플랜B가 지난 2016년 개봉한 작품인 '잃어버린 도시Z'는 시에나 밀러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와 배우 시에나 밀러의 인연을 쌓게 해준 작품이란 분석이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16년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할리우드 대표 '돌싱남'이 되었다.
'잃어버린 도시Z'의 캐스팅 면면도 주목받고 있다. 시에나 밀러 뿐만 아니라 국내에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 최근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톰 홀랜드가 출연한다. 국내에는 2017년 개봉해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브래드 피트와 시에나 밀러는 지난 두 차례의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할리우드에서 '브란젤리나 커플'로 사랑받았던 브래드 피트가 이번에 새로운 사랑을 찾은 걸까? 시에나 밀러와 브래드 피트의 인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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