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성남FC가 어느새 4위로 점프했다. 10경기 무패 행진이다.

성남FC는 8일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 20라운드 아산 무궁화와 방문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6위 성남은 이날 승리로 4위로 도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천FC(8승 3무 8패, 승점 27)을 제쳤다.

7승 7무 6패(승점 28)로 3위 아산(8승 6무 5패, 승점 30)도 눈앞에 있다.

박성호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이창훈이 후반 11분 추가골을 뽑았다. 성남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4무, 승점 22를 챙길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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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