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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순위, '스파이더맨 홈커밍' 예매율 70% 넘었다! 개봉 전 영화 '택시운전사'·'다크 나이트'도 순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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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주말 영화순위, '스파이더맨 홈커밍' 예매율 70% 넘었다! 개봉 전 영화 '택시운전사'·'다크 나이트'도 순위권에?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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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7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한 가운데, 개봉 전 영화인 ‘택시운전사’와 ‘다크 나이트’가 순위권에 올라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71.3%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마블에서 제작한 영화로,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개봉과 동시에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흥행으로 인해 현재 상영 중인 영화들은 저조한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70%가 넘는 예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택시운전사' 스틸컷]

지난 6월 28일 개봉한 영화 ‘박열’은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했다. 7.0%의 예매율을 기록한 영화 ‘박열’은 조선 청년 박열을 중심으로 그린 영화로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옥자’는 2.6%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옥자’는 넷플렉스와 몇몇 극장에서만 상영되고 있음에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영화 순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영화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택시운전사’는 6.6%의 예매율로 영화 순위 3위에 올랐다.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변호사’에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다크 나이트’와 ‘군함도’ 또한 개봉 전임에도 각각 영화 순위 7위와 10위를 잇고 있다.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을 중심으로 한 시리즈물로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 조커(히스 레저 분)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중기 등이 출연해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자로 착취했던 ‘지옥섬’ 군함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역사적 사건 일제강점기를 다룬 ‘군함도’가 오는 26일 개봉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영화 ‘덩케르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얼’, ‘카3: 새로운도전’이 영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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