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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연정훈, 한가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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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미운우리새끼' 연정훈, 한가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7.1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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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매회 스페셜MC를 초대해 이들이 전하는 일상 얘기들을 공개하는 것으로 방송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최근에는 그동안 결혼생활을 대중에게 잘 노출하지 않았던 연정훈이 출연해, 한가인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연출 곽승영 최소형·작가 육소영 강승희 최승연 신유진 강서림 연초롱 김지예 김현진 최나무 장정은)에서는 배우 연정훈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연정훈 [사진 =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화면 캡처]

이날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들을 전했다. 그는 아이에 관한 얘기부터 부부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식사 문제, 돈 관리 등 평범한 얘기들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딸을 얻었지만, 결혼과 아이에 대한 얘기를 대중 앞에 밝힌 적은 많지 않다. 특히 한가인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이전보다 줄여, 연정훈의 출연이 시청자들에게 보다 반가운 그림이 될 수 있었다.

연정훈이 전한 한가인과의 일상얘기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타들의 결혼 생활 얘기는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뿐더러, 이를 통해 스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앞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오연수가 최초의 여자 스페셜MC로 등장하기도 했다. 오연수 또한 연정훈과 마찬가지로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연예인이 아니란 점에서, 그의 ‘미운우리새끼’ 등장은 화제를 모았다. 

같은 맥락으로 연정훈의 출연은 ‘미운우리새끼’를 보는 새로운 즐거움이 됐다. ‘미운우리새끼’의 박수홍, 이상민, 토니안, 김건모가 비슷한 콘셉트와 이미지로 때론 진부함을 선사한다면, 매회 달라지는 스페셜MC들이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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