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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또 피칭머신 쾌척, '공교시 인연' 배명고 7번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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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또 피칭머신 쾌척, '공교시 인연' 배명고 7번째 수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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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이 또 피칭머신을 쾌척했다. 혜택을 받은 학교는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배명고다.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은 “배명고에 피칭머신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이만수 부위원장은 한상훈 베이스볼클럽, 군산상고, 대구 상원고, 강원 설악고, 평택 청담고, 경북 안동 영문고에 피칭머신을 전달했다. 배명고는 7번째 수혜 학교다.

▲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윗줄 왼쪽 두 번째)이 '우리들의 공교시'로 인연을 맺은 배명고에 피칭머신을 기증했다. [사진=헐크파운데이션 제공]

배명고는 박철순, 이경필, 김동주, 황두성, 김원섭, 김성배, 김승회, 심수창, 정재훈, 문승원, 곽빈 등 수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한 야구 명문 학교다.

이만수 이사장은 “배명고에 대한 추억이 많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 시절 서울 원정을 오면 경기 전 훈련하던 곳이 바로 배명고 야구부 운동장이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타격 훈련 때 담장 밖으로 날아간 타구에 근처 집 유리창이 깨지는 등 정말 에피소드가 많은 곳”이라며 “배명고에서 최고의 타자가 배출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만수 부위원장과 배명고 일반 학생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20분 KBS 1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생활체육 촉진 프로그램 ‘우리들의 공교시 시즌2 : 야자타임’을 함께 꾸리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아이들이 굉장히 착하다. 두 달 정도 같이 생활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내가 학창 시절로 되돌아가는 느낌을 받는다. 가장 혜택 받은 이가 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배명고는 라이벌인 동북고에 매번 져 학교스포츠클럽 지역리그 지역리그 통과조차 버거워 했지만 이만수 감독의 지도 하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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