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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교육원, '백인천 야구교실' 여름 특강 개설... 참가비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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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교육원, '백인천 야구교실' 여름 특강 개설... 참가비 4만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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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백인천 야구교실 여름 특강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한국야구교육원은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새달 20일까지 백인천 여름방학 특강을 4회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한구야구교육원은 1995년 설립된 야구교육기관으로 50개 지역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백인천 전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교실 여름 특강이 열린다. [사진=스포츠Q DB]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쉽게 야구를 배울 수 있도록 수도권 50개 지역에서 열리며 야구인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훈련은 주말에만 이루어져 학습에 지장이 없다. 대상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수업은 고학년반, 저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팀별 정원은 25명이며 티셔츠와 모자가 무료 지급된다.

한국야구교육원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야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인천 전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시즌 국내 유일 4할을 때린 일본프로야구 타격왕 출신이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의 지휘봉을 잡은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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