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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와 4개월 만에 결별' 김민준이 SNS에 남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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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와 4개월 만에 결별' 김민준이 SNS에 남긴 글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7.10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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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설리와 김민준 브랜드 디렉터가 열애 인정 4개월 만에 결별했다. 

김민준은 1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김민준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설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설리 김민준 결별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김민준은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쓴다”며 “최진리 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다.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고 썼다.

아울러 김민준은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 달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설리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열애 3년 만에 결별 소식을 지난 3월 알렸다. 설리는 이후 2개월 만인 5월 힙합크루 360 SOUNDS 소속이자 사업가인 김민준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2개월 째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다음은 김민준의 심경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민준입니다.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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